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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정옥임 前 국회의원, 김형주 前 민주당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보는나이트포커스.정옥임, 김형주 전직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거액의 코인 거래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의원에게 가장 높은 징계 수위인 의원직 제명 권고가 어제 내려졌는데 오늘 김남국 의원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걸 받아들인다 이건 아니고 송구합니다. 일단 얘기했고요. 그러나 제명 권고에는 유감을 표합니다 얘기했습니다. 그래픽에 정리를 했는데 보여주시면 될 것 같고요.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이 형평에 맞게 적용된 것인지 의문스럽습니다. 이런 반응이 나왔는데요. 김형주 의원님, 이거 사실상 다툼을 예고한 거라고 봐야 될까요?
[김형주]
우선 첫 번째로는 지금 현재 국회 21대에 계류되어 있는 의원 징계안이 39건입니다. 그런데 앞에 있는 38건이 다 계류 중이거든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34건이 상정도 안 됐고 나머지 4건이 소위에 있습니다. 앞의 것 처리는 하나도 안 하고 38건을 건너뛰어서 마지막 자기 건에 대해서는 아주 전광석화처럼 저렇게 하는 것에 대해서 과연 형평성에 맞느냐라고 하는 불만, 그런 부분은 불만을 가질 만하다고 보여져요.
그러나 그런 절차적인 문제, 형평성의 문제를 뛰어넘어서 그냥 김남국 의원 건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 내부적으로 지금 이런 결정이 나왔다는 뜻은 뭐냐 하면 민주당이 지정한 분조차도 이건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김남국 의원이 받아들여야 된다는 거고요. 그래서 크게 보면 두 가지예요. 어쨌든 윤리적인 측면에서 상임위나 청문회나 이런 과정에서 실제로 코인 거래를 했다.
자기가 말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200회 이상 그런 부분도 있고. 또 실제로 아무리 디지털자산에 대한 재산 등록의 의무가 없다 하더라도 실제로 당시 상황에 거의 100억 가까운 돈을 굴렸다면 재산이 있는데 등록하지 않았다면 이것은 굉장히 큰 범죄 사실이다. 물론 객관적으로 법을 어겼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런 부분들이 실질적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그리고 또 하나는 제일 중요하게 유재풍 위원장이 얘기하는 것도 불성실한 거거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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